가정평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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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정평화캠페인 공감과 동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14 14:26
조회
32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된다는 의미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가장 먼저 살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모든 가정들이 화목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지만 현실의 삶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이룰 수 있을까요?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만들고 온전한 신앙의 가정을 이루기 가정평화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02년 제1차 가정평화캠페안(2002~2005년) “가정을 새롭게”를 시작으로 2차 가정평화캠페인(2006~2009년) “가정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 제3차 가정평화캠페인(2010~2015년) ”다양한 가정, 함께 하는 세상“, 제4차 가정평화캠페인(2016~2018년) ”더불어 사는 가정, 나누며 돌보는 가정“, 제5차 가정평화캠페인(2019~2022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세상 속에서 건강하게“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0년 가정평화캠페인의 주제는 제5차 가정평화캠페인 “더불어 사는 가정, 나누며 돌보는 교회”라는 대주제 아래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정 - 우는 가정과 함께(롬 12:15)”로 정했습니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이세상을 창조하셨던 창조질서의 원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이 더불어 살아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탐욕과 욕심으로 인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깨어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의 가정이든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사회적 편견과 기준으로 소외당하거나 외면당하고 차별받는 가정이 있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는 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희귀난치성 질환 가정, 한부모 가정, 그룹홈이나 쉼터(노숙인, 미혼모, 청소년)를 통해 꾸려진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이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가정들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2장 15절 말씀 “기뻐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기뻐해 주고 우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울어주십시오.”(공동번역)을 통해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점이 공감능력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의 기쁨에 함께 기뻐해주지 못하고, 누군가의 아픔과 고통에 함께 울어주지 못합니다. 그 아픔과 상처를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그만큼 삶의 여유가 없다는 이렇게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그만큼 사람들이 삶의 여유를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정협은 2020년 가정평화캠페인을 통해 우는 가정들과 함께 하자고 한국교회를 향하여 선포합니다. 우리의 무뎌지고 무감각해진 공감능력을 깨워 사회에서 내몰리고 차별받고 있는 우는 가정들과 함께 울며, 함께 위로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합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시면서 그들의 삶 속에서 그들과 함께 아파하고, 우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늘 나누고 섬기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롤모델로 삼아 우리가 나설 때입니다.

한국교회에 제안합니다. 2020년 가정협의 가정평화켐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십시오.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정 - 우는 가정과 함께” 라는 주제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차별받고 외면당하는 우는 가정들과 함께 울어주시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손을 내밀어 그들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우리의 것을 덜어 그들과 함께 나누어 주십시오.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될 것입니다.

가정협은 우는 가정들의 상처와 아픔을 공감하기 위하여 「새가정」에 공감과 동행이라는 꼭지을 통해 우는 가정들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함께 나누는 그들의 삶의 아야기를 통해 함께 공감해 주시고 그들의 발걸음에 함께 동행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자녀들이여, 우리는 말로나 혀 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합시다. 우리는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요일 3:18~19)공동번역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 한 해! 행동으로 진실하게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는 가정과 함께 공감하고 동행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의 나눔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실 것입니다.